육각수 멤버 도민호가 위암을 투병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육각수는 24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흥보가 기가 막혀’ 무대를 펼쳤다.
1995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남성 듀오다. 조성환은 “3년 전에 많이 아팠다. 만났는데 많이 야위었더라. 위암 2기 투병 중이었다”라고 말했다.
도민호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30kg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민호는 무대를 꾸몄다.
한편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가요계 전성기였던 1995년과 1996년 활동했던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성주와 정형돈, 씨스타 소유가 진행을 맡았다. / jmpyo@osen.co.kr
[사진]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