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부터 임신까지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9.25 08: 28

배우 신현준이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5일 신현준의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신현준은 늦은 나이인 45세에 결혼한 만큼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의 기쁨은 컸다. 소속사 측은 결혼 2년 만에 임신소식을 알리며 아이는 11주 됐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이날 임신소식을 알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빠돼요. 아내가 임신을 했어요.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감동입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소감을 남기며 아버지가 된 감격을 전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26일에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현준의 아내는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결혼식에 앞서 열렸던 기자회견에서 “아내가 아이를 네 명 정도 낳고 싶어한다”며 “제 나이에 대한 배려를 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가는데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이며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신현준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뒤 ‘비천무’,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2TV '연예가중계' MC를 맡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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