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연출 김상협)’에서 보좌관 출신의 완벽한 매력남 진형우 역을 맡은 주상욱이 포스터 촬영 중 팔색조 표정연기를 보여줬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화려한 유혹' 포스터 촬영에 나선 주상욱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유혹' 티저 포스터 촬영에 한창인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주상욱은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부터 아련한 미소를 짓는 표정, 보는 이들도 웃게 만드는 호탕한 웃음까지 다양한 표정의 향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주상욱은 단 한 컷 안에 진형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순식간에 감정연기를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눈물을 흘려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호탕한 웃음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고 전언이다.
한편 주상욱, 최강희, 차예련, 정진영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