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스터블랙’, 제작 이견으로 편성 불발”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5 15: 45

SBS가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블랙’이 제작 이견으로 편성이 불발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굿바이 미스터블랙' 편성불발 이유는 방송사와 제작사간 제작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편성이 되지 않았다”라면서 “부디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SBS는 ‘굿바이 미스터블랙’을 ‘마을’ 후속으로 편성 논의를 해왔다. 만화가 원작인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반당해 반역자로 몰린 이가 복수를 하는 이야기다. 대표적인 순정만화 작가인 황미나가 원작자다.

‘쩐의 전쟁’, ‘대물’, ‘기황후’ 등을 제작한 이김프로덕션이 기획 중이며, ‘보고싶다’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이진욱과 문채원, 송재림 등의 출연이 정해진 상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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