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태연 뿐 아니라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과 관련 부당 거래가 발견될 경우, 취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OSEN에 태연 및 소속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이 고가의 암표로 거래되고 있는 것에 대해 "SM 가수들의 공연에 대해 부당 이득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발견할 시, 계좌번호 및 거래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해 신고하면 예매처 및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티켓의 예매를 취소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부당 거래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번 준비된 좌석수보다 티켓을 사고자 하는 관객들이 많기에, 이를 기회로 삼아 티켓을 고액의 암표로 판매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것. 최근에는 걸그룹 멤버로는 처음 홀로 공연을 여는 태연의 콘서트 티켓도 이와 같은 경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연의 첫 솔로 콘서트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10월 23일~25일, 10월 30일~11월 1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린다. 샤이니 종현에 이어 SM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THE AGIT(디 아지트)'의 두 번째 공연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