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빈이 홍대 버스킹 공연에 나선다.
강예빈은 25일 오후 홍대 2호선 지하철역 인근에서 깜짝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선보인 강예빈 득음 프로젝트 '한밤의 숨은 목소리' 코너의 일환으로 계획된 5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강예빈은 '한밤의 숨소리'를 통해 가수 김태원, 황치열 등에게 노래를 배우는 등 가창력 향상에 애를 쏟아왔다. 이에 그동안의 성과를 모두 쏟아붓는 강예빈의 버스킹 공연이, 길거리 시민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
강예빈은 지난 7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기타 연주를 하며 흥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뛰어난 실력은 아니었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에 감탄한 MC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후 강예빈이 득음 프로젝트인 '한밤-숨소리'에 투입됐고, 소속사 측은 OSEN에 "(강예빈이) 가수는 아니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이 향상되면 앨범을 발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예빈의 홍대 버스킹 모습은 향후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한밤의 숨은 목소리' 5회차를 통해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