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투런포로 기분 좋은 출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25 18: 55

2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2사 2루 정의윤이 투런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향하며 2루주자 김성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이 KBO 리그 역대 첫 선발 전원 10승에 도전한다. 마지막 주자인 장원삼이 10승 재도전에 나섰다.
장원삼은 올 시즌 24경기(선발 23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5.78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으나 후반기 들어 살아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48로 좋은 성적이다.

이에 맞서 5위를 굳히고자 하는 SK는 크리스 세든이 선발로 나섰다. 세든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3.19로 페이스가 좋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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