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사투리와 표준말을 헷갈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2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방탄소년단의 '구오즈 만다꼬'에서 '식사'를 주제로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지민과 태형은 식사와 전화를 통한 고민상담으로 각각 부산, 대구 사투리를 즉석에서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사투리를 선보인 뒤, 이를 서울말로 다시 해석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서울말이 안되네"라고 버벅거리는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지민과 태형은 "표준말을 제대로 쓰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고 태형은 "다음 방송에선 표준말을 완벽하게 배워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를 개최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