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삼진 잡고 환호하는 전유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25 21: 42

2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2사 박한이를 삼진으로 잡은 전유수가 환호하고 있다.
초반부터 착실히 점수를 뽑은 SK가 삼성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5위 자리에 울타리를 하나 더 쳤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의 7이닝 1실점 역투와 고비 때마다 득점을 뽑아 달아난 타선의 힘을 묶어 4-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SK(65승70패2무)는 6위권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반면 선두 삼성(85승53패)는 6연승 행진이 끊기며 매직넘버 ‘5’를 유지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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