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6인방이 처음으로 모임을 가졌다.
25일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에서는 송해, 조우종, 김수미, 박명수, 조영남, 이경규가 한자리에 모였다. 송해는 조우종과 함께 가장 먼저 도착했고, 그 외 멤버들은 1시간이 넘어서 도착했다.
송해의 호통으로 시작된 방송은 오프닝을 시작하기까지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이날 조우종이 진행을 했지만, 멘트를 하기가 무섭게 김수미, 송해, 박명수 등이 끼어들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다.
박명수는 송해가 처음 들어왔으니 신고식을 해야한다며 "여동생이 있나"라고 물었고, 송해는 반말에 표정이 변해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그 와중에 조영남은 통화를 하는 등 그야말로 녹화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송해는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불렀고, 김수미는 스카프를 흔들며 노래를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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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