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키디비가 헤이즈를 꺾고 영구 탈락 1대1 미션에서 승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멤버들이 영구 탈락 미션을 위해 1대1 배틀을 진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을 앞두고 키디비는 2번 트랙에 대해 언급하며 "증명해보이고 싶었던 것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헤이즈는 "다시 붙어서 사실 무섭지 않다"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작된 무대에서 키디비와 헤이즈는 차분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키디비는 무대를 장악하는 랩을 했지만 가사 실수가 있었다. 산이는 "노래의 훅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결국 이번 미션에서는 키디비가 1286표, 헤이즈가 1071표로 키디비가 승리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음반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한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 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길미, 피에스타 예지, 안수민, 문수아, 캐스퍼,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 애쉬비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