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이 영구탈락 미션에서 승리했고, 예지가 탈락후보가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멤버들이 영구 탈락 미션을 위해 1대1 배틀을 진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마지막 무대는 유빈과 예지, 문수아의 대결이었다. 예지와 문수아는 미션 무대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다.
무대를 본 매드클라운은 "유빈 씨는 힙합을 원래했던 분처럼 랩메이킹을 잘했는데, 제스처도 그렇고 정말 잘하셨다"라고 칭찬했다. 예지의 무대에 대해서도 트루디와 키디비 등이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지코는 "수아 씨는 잘했다. 본인만의 느낌이 있다. 젊은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것 같고,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무대에서는 2149표를 차지한 유빈이 1등을, 수아가 2등을, 예지가 탈락후보가 됐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음반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한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 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길미, 피에스타 예지, 안수민, 문수아, 캐스퍼,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 애쉬비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