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2년 만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났다.
황석정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2년 만에 아버지의 묘소를 찾았다.
그는 이날 친구의 도움을 받아 제사 음식을 차린 뒤 대전 현충원에 있는 아버지 묘소를 찾아갔다.
2년 만의 성묘. 그는 아버지 묘소 앞에 앉아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