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추석 특집으로 준비한 ‘듀엣가요제 에잇플러스’가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엿봤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듀엣가요제’는 전국 기준 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13.5%), KBS 2TV ‘나를 돌아봐’(7.8%)에 이어 예능프로그램 3위를 했다.
시청률은 예능 3위에 머물렀지만 특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선방을 한 것은 분명하다. 원래 이 시간대 주인이었던 ‘세바퀴’가 현재 4~5%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
‘듀엣가요제’는 아이돌 스타와 일반인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구성. 실력파 일반인과 아이돌 스타의 좋은 호흡이 인상적인 방송을 만들었다. / jmpyo@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