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부산 어묵 폭풍 먹방 ‘이런 맛 처음이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6 08: 05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부산의 명물 어묵의 매력에 빠져 즉석 노래열창까지 펼치며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매력을 과시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7회는 ‘위대한 아버지’편이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의 부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삼둥이는 부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을 맛보기 위해 ‘어묵 가게’를 찾는다. 삼둥이는 난생 처음 만난 ‘어묵 파라다이스’에 싱글벙글 웃음 지으며 기분 좋은 어묵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대한은 ‘어묵 가게’에 수북이 쌓여있는 시식용 어묵을 보자 신세계를 발견한 듯 두 눈을 휘둥그래 뜨곤 어묵을 향해 달려나갔다. 여러 종류의 어묵을 한 입씩 배어 먹은 대한의 입에서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에 민국은 어묵을 먹기 전 동요 ‘아기 돼지 삼형제’을 부르며 먹방의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민국의 선창으로 시작된 ‘아기돼지 삼형제’는 대한-만세까지 가세해 ‘삼형제 먹방송’으로 재탄생 됐다.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은 대한-민국-만세의 진솔한 어묵 사랑은 ‘삼형제 먹방송’의 가사로 표현되며 어묵의 기쁨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어묵과 사랑에 빠진 듯 쉴 틈 없는 폭풍 흡입으로 어묵 마니아 등극했다. 특히 달콤한 눈빛으로 어묵을 바라보며 로맨티스트 만세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주년 추석 특집으로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 parkjy@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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