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논란 먹으며 성장…1.6%로 자체최고 경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26 08: 29

Mnet '언프리티 랩스타2'가 각종 잡음과 논란에도 불구,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탔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2'(연출 고익조) 3회는 시청률 1.604%로 지난주 1.498%보다 0.106% 상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이후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래퍼들이 영구 탈락미션을 위해 1대1 배틀을 진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렬한 랩 대결과 함께 1대1 대결 구도에서 오는 팽팽한 기싸움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결국 애쉬비와 안수민이 탈락, 전지윤(포미닛)이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안수민을 향해 "고깃집 알바나 하라"며 독설했던 트루디, 돋보였던 랩에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예지, 미흡했던 실력에도 합격된 캐스퍼 등 방송 직후 각종 볼멘소리가 불거졌던 게 사실. 이는 곧장 프로그램에 대한 이슈와 관심으로 직결돼 '언프리티 랩스타'가 논란을 먹고 더 성장하는 프로그램임을 또 한 번 입증케 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음반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 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하게 된다.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길미, 피에스타 예지, 문수아, 캐스퍼,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가 생존했으며, 전지윤이 새롭게 투입됐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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