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외화 더빙 도전, 성우 노하우 배운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6 10: 12

MBC ‘무한도전’에서 추석특집으로 멤버들이 외화 더빙에 도전하는 ‘주말의 명화’ 특집이 방송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영화는 MBC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이다. ‘비긴 어게인’은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의 2014년 작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그룹 마룬 파이브 멤버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음악 영화이다. 또한, 1년 전 ‘무한도전’ 400회를 맞아 두 명씩 짝을 이뤄 여행을 갔던 ‘비긴 어게인’ 특집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더빙 참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실제 더빙에 앞서 멤버들은 인기 미드 ‘24’의 잭 바우어와 MBC ‘무릎팍도사’의 안지환, MBC의 키이라 나이틀리로 불리는 박선영, 톰 크루즈 전문 성우 김영선을 만나 더빙의 기본기와 노하우를 배웠다. 이어 '비긴 어게인'의 주요 배역을 놓고 열띤 오디션이 펼쳐졌다.

더빙의 전 과정과 에피소드는 오늘(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오는 29일(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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