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부터 god까지, 1세대 아이돌들의 컴백이 현실화 되면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첫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는 1세대 아이돌 중 하나가 오랜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을 가요계 최강 보컬 군단으로 이루어진 심폐소생사가 재조명하는 음악예능 프로그램이며 MC 윤종신과 유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지난해 god가 12년 만에 성공적 재결합 사례를 보여준 이후 1세대 아이돌들의 재결합 열풍에 가요팬들의 기대감을 쏠리고 있다.
‘심폐소생송’에서 1세대 아이돌 중 한 멤버는 “완전체로 컴백하기 전,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심폐소생송’에서 자신들이 아껴왔던 숨은 명곡을 선보이며 어렵게 이뤄진 재결합에 본인들이 아껴온 명곡 역시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심폐소생송‘은 26일 오후 10시 40분에 1회가 방송되고,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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