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삼성 킬러 니퍼트의 마운드를 이어'
OSEN 권영민 기자
발행 2015.09.26 16: 49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삼성 킬러다운 호투를 보여준 선발 니퍼트를 대신해 함덕주가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킬러' 더스틴 니퍼트(34, 두산 베어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 선발은 토종 에이스 윤성환이다.
공교롭게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연승이 끊어졌다. 선두 삼성은 6연승, 4위 두산은 4연승이 멈췄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4를 남겨두고 있는 삼성, 그리고 3위 넥센을 1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는 두산 모두 1승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raonbitgr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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