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탈보트! 정말 잘 해줬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9.26 17: 35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2연승으로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탈보트의 6⅓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13-3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전날(25일) 로저스의 완봉승에 이어 투타 맹활약으로 2연승을 질주, 롯데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3연패에 빠지며 두산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40대 포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조인성은 이날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송주호는 데뷔 첫 홈런 포함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최진행도 3안타(1홈런) 3타점, 신성현은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용규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성근 감독이 탈보트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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