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정보석이 밥을 안 주는 제작진에 불만을 터트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 본능-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 5회에서는 드리프트 주차 교육 후 영암 먹거리배 자동차 퀴즈를 시작했다.
퀴즈를 맞춰야만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정보석은 화를 냈다. 이후 정보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은 왜 밥 먹을 시간을 안 지키냐. 새벽부터 녹화해도 아침밥 안 주더니 저녁 9시가 돼도 저녁을 안 준다. 밥을 줘야지”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또 정보석은 퀴즈를 못 맞춰 맨밥을 먹고 난 뒤 “거거시 더 배고프면 더 화낼까봐 저를 통제하려고 먹는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정보석은 퀴즈를 맞추고 즐겁게 식사를 했다.
한편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스피드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신개념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감독 류시원을 중심으로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前 수영선수)가 출연한다. / parkjy@osen.co.kr
[사진] ‘더 레이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