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류시원이 마이너 팀 정찬우와 티격태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 본능-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 5회에서는 스페셜 훈련으로 타이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류시원은 “우리가 레이싱을 보인지 한달이 지났다.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레이서가 차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웃으면서 “왜 나를 보고 얘기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류시원은 “이상하게 계속 마이너 쪽을 보게 된다. 본능이다. 이 쪽(메이저)은 시선이 안 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시원은 “레이싱 테크닉을 떠나 차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타이어다”고 하면서도 “자꾸 정찬우를 보게 된다”고 했고 타이어 전문가에게도 마이너를 봐달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스피드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신개념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감독 류시원을 중심으로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前 수영선수)가 출연한다. / parkjy@osen.co.kr
[사진] ‘더 레이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