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멤버들이 최고급 타이어 상품에 열의를 불태웠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 본능-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 5회에서는 스페셜 훈련으로 타이어 교체 배틀을 펼쳤다.
이날 류시원은 “레이싱 테크닉을 떠나 차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타이어다”며 타이어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그리고 마니너와 메이저 팀은 타이어 교체 배틀을 펼쳤다.
이에 앞서 류시원은 “이긴 팀원 4명에게 최고급 타이어를 선물할 것”이라고 상품을 내걸었다. 이에 멤버들은 전에 없던 열의를 다졌다. 반면 차가 없는 추성훈만 타이어 아닌 현금으로 달라며 의욕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정보석은 마지막까지 작전 지시를 했고, 정진운은 “상품권 걸린 뒤로 우리 올림픽 수준이다”며 적극적으로 배틀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메이저 팀이 마이너 팀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정진운은 “레이싱보다 더 긴장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스피드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신개념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감독 류시원을 중심으로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前 수영선수)가 출연한다. / parkjy@osen.co.kr
[사진] ‘더 레이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