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이시원에게 결혼을 거절당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모습이 이형규(오민석 분)가 첫사랑이었던 지연(이시원 분)에게 또 다시 버림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은 형규에게 준영(은희석 분)이 기밀서류를 가지고 협박을 한다며 결혼이야기를 없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연은 "결혼해서도 계속 만나자며 어차피 껍데기뿐인 결혼 생활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규는 지연에게 "너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별 볼일 없는 대학생때도 그렇고 지금도 상황이 불리해지자 떠나려고 한다"라고 화를 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