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석훈, 철없는 막말..“아들 망신 시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6 20: 53

‘엄마’ 김석훈이 장남이지만 철없는 막말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7회는 김영재(김석훈 분)가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이 결혼을 깨자가 하자 엄마를 뜯어말리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애는 이세령(홍수현 분) 엄마 박현숙(김예령 분)이 너무 돈을 내세워 결혼을 준비하자 결혼을 하지 말자고 폭탄 선언을 했다. 영재는 정애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고 현숙을 두둔했다.

그는 “원래 저러시지 않은데 빌라가 영 아니었던 거다”라고 말했고 “왜 아들 망신을 시켜”라고 막말을 덧붙였다. 정애는 어이 없어 하며 “내가 너 같은 걸 아들이라고...”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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