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윤도현, 개 15마리 키우다 힘들어 죽을 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6 21: 22

김구라가 윤도현이 개를 15마리 키웠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추석특집에는 개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빠가 등장했다.
이날 아빠는 “개를 너무 좋아하는 애들 때문에 고민인데, 농장을 개판으로 만든다. 속이 많이 상한다”고 말했다. 아빠는 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아들은 개만 15마리를 키우고 있는 상황. 이에 아빠와 아들은 매일 싸우며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이에 김구라는 “윤도현 씨가 가수 때려 치고 개 농장을 하려고 15마리를 키웠다고 하더라.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쯤 되면 개를 위한 삶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은 애정만 있고 관리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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