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화연, 김석훈 결혼 재승낙..김석훈 뼈저린 반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6 21: 42

‘엄마’ 김석훈이 그동안의 철없는 행동을 반성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7회는 그동안 결혼 자금 문제로 철없이 굴었던 김영재(김석훈 분)가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비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재는 정애에게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아버지 산소 옆에 있다면서 나뭇가지를 넘겼다. 영재는 “보니 회초리 감이다. 아버지가 만들어놓은 것 같다. 철없는 큰 아들 때리라는 것 같다. 죄송하다. 엄마 호강시켜준다고 약속했는데...엄마 속 파먹는 우렁이 새끼가 된 것 같다. 뻔뻔하게 요구만 한다”라고 반성했다.

정애는 맞겠다고 회초리를 넘긴 아들 영재의 종아리를 한 대 치며 결혼을 진행하라고 말했다. 앞서 정애는 결혼을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아들의 반성에 다시 결혼을 진행했다.
한편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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