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이영현 "원곡자 사연에 부담..감정 이입됐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6 23: 34

‘심폐소생송’ 이영현이 세 번째 심폐소생사로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예능 프로그램 ‘심폐소생송’ 1부에서는 원곡자의 의뢰에 따라 죽은 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원곡자는 “앨범 녹음비만 약 1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 그 때 그렇게 노력을 해도 안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회사 부도로 인해 고생을 정말 많이 했고 한이 맺혔다”며 이 곡을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이 곡의 심폐소생사로는 이영현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후 이영현은 “원곡자의 그런 사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됐다. 굉장히 힘든 노래다”라며 “한 백번은 듣고 많이 연습을 했다. 감정 이입이 돼서 이 노래만큼은 잘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송’은 가요계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 parkjy@osen.co.kr
[사진] ‘심페소생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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