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원곡자 "팬들 위해 만든 노래..팬들도 몰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6 23: 47

‘심폐소생송’ 네 번째 원곡자들의 짠한 사연이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예능 프로그램 ‘심폐소생송’ 1부에서는 원곡자의 의뢰에 따라 죽은 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원곡자 3명은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이었다.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팬들조차도 모르는 앨범이 됐다”고 말했다. 이 곡은 노래방에도 등록이 안 됐고, 원곡자들은 노래 없이 단 2회 TV출연을 했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스트리밍이 백만회 정도 될 수 있고, 다운로드 1위에 3주 정도 머물 수 있길 바란다”며 차트 역주행을 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심폐소생사로는 김태우가 출연했다.
‘심폐소생송’은 가요계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 parkjy@osen.co.kr
[사진] ‘심폐소생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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