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MLT-11의 최종우승을 거뒀다.
하연수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MLT-11의 최종 우승자가 돼 풍물패와 함께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2위는 차홍이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하는 다양한 제작진,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머리를 해주며 입담을 자랑했다.
3위는 오세득이었다. 오세득의 방에는 배우 여진구가 함께했는데, 놀랄만한 '아재 개그'의 향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4위는 김구라였다. 김구라는 이원석 감독과 이지혜 기자를 불러 B급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위는 박지우였다. 전반전에서도 5위를 했던 박지우는 최여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춤을 알렸지만, 꼴찌를 면치 못해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마리텔'은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이날 생방송에는 김구라, 오세득, 박지우, 차홍, 하연수가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