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절친한 배우 이연희를 응원하기 위해 140인분의 간식차를 선물했다.
보아는 지난 26일 용인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촬영장에 츄러스와 각종 음료를 제공하는 140인분의 간식차를 선사, 50부작 대하 사극을 찍느라 7개월 간 열심히 노력한 이연희는 물론 함께한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보아는 간식차에 부착된 플랜카드에 '정명공주님♡ 커피 드시고 힘내 BoA요~'라는 메세지를 담아 이연희를 응원하는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 같은 소속사 SM의 선후배로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화정'은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연희는 극중 조선왕조 제 14대 국왕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인 ‘정명공주’ 역을 맡아 남장을 한 모습부터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연기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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