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이 두 번째 추석을 맞는다. G12 중 지난 7월 합류한 여섯 명의 멤버들은 ‘비정상회담’과는 처음으로 추석을 맞게 됐다.
우선 G12는 추석특집 ‘비정상회담’ 녹화는 이미 마쳤고 여분의 녹화분이 있어 추석 연휴에는 촬영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아 각자 개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G12 중 몇 명은 휴가차 고향에 가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낯선 한국 땅에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보내는 등 깨알 같이 명절 계획을 짜놓았다.
새 멤버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 나카모토 유타(일본)에게 이번 추석계획을 물어봤다.
새미는 가족들이 멀리 이집트에 있지만 고향에 다녀올 계획이다. 새미는 OSEN에 “그동안 공부 때문에 가족이랑 명절을 보내지 못 했다. 그래서 이번에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이집트 에 가서 가족이랑 명절을 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 중 고향이 가장 가까운 유타는 “고향 오사카에 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셰므스와브는 소박하게 추석을 보낼 예정이다. “추석 때는 그동안 못한 취미생활을 할거다. 키우고 있는 화분 분갈이도 하고, 애니메이션 보면서 피자를 먹을 거다. 폴란드식 요리도 해먹으면서 그동안 못잔 늦잠도 푹 자고 쉬려고 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이는 “외로운 외국인 친구들끼리 만나서 맛있는 음식 먹고 덕담 나누면서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노르웨이 술도 한 잔 할 거다”고 털어놓았다.
카를로스는 짧은 연휴에도 여행계획을 세웠다. “기욤과 함께 태국 여행을 갈 예정이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의 여행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고 올 거다”고 기욤과의 여행계획을 밝혔다.
안드레아스는 “친구들과 파티를 할 예정이다. 맛있는 그리스 음식도 먹고 즐겁게 수다도 떨고 직접 만든 요리를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안드레아스다운 계획을 전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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