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오늘 느낌이 좋은데'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09.27 14: 31

27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wiz의 경기,  2회초 1사 지명타자 김상현이 안타를 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 우완 양훈이 팀의 3위 경쟁을 위해 나섰다.
4월 8일 트레이드된 뒤 쭉 선발로만 등판한 양훈은 지난 21일 마산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승리이자 1212일 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양훈의 호투가 넥센에겐 다시 꼭 필요하다. 넥센은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3-13으로 패해, 같은 날 삼성을 14-3으로 꺾은 두산에 공동 3위 등극을 허용했다. 이에 맞서 KT WIZ는 저스틴 저마노가 선발로 나섰다. 저마노는 최근 1이닝만 소화한 채 조기강판을 당하는 등 부진하고 있어, 저마노에게는 시즌 4번째 승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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