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말 박병호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전에서 1-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저스틴 저마노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이날 시즌 52호 홈런을 때려내, 지난해 자신의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이었던 52홈런을 한 시즌 만에 다시 달성했다.
4월 8일 트레이드된 뒤 쭉 선발로만 등판한 양훈은 지난 21일 마산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승리이자 1212일 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4월 8일 트레이드된 뒤 쭉 선발로만 등판한 양훈은 지난 21일 마산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승리이자 1212일 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양훈의 호투가 넥센에겐 다시 꼭 필요하다. 넥센은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3-13으로 패해, 같은 날 삼성을 14-3으로 꺾은 두산에 공동 3위 등극을 허용했다. 이에 맞서 KT WIZ는 저스틴 저마노가 선발로 나섰다. 저마노는 최근 1이닝만 소화한 채 조기강판을 당하는 등 부진하고 있어, 저마노에게는 시즌 4번째 승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