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진사' 출신 헨리 "저 싫어하지 마요"..제작진에 부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27 19: 32

가수 헨리가 자신을 경계하는 제작진의 마음을 녹였다.
헨리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1박2일이)제가 출연했던 '진짜 사나이'와 약간의 경쟁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 출연한다고 하니까 싫어한다고 들었다"고 덧붙였고, 이에 제작진은 "('진사'에 출연했던 헨리를 우리가)싫어했었다"고 말했다.

당황한 헨리는 "저를 싫어한다고요?"라고 되물으며 "싫어하지 마요"라고 말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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