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밝힌 한가위 슈퍼문
OSEN 권영민 기자
발행 2015.09.27 20: 48

추석인 27일, 서울 여의도 빌딩 사이로 바라본 하늘에 연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떠 있다.
슈퍼문은 타원형 궤도를 가진 달이 1년 중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슈퍼문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균인 38만 km보다 약 2만 8천km 가까워지면서 지난 3월 정월 대보름에 떴던 달보다 14% 크고 30% 더 밝아졌다. /raonbitgr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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