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송승환, 이상우 아빠? 출생의 비밀 복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7 20: 47

‘부탁해요 엄마’ 송승환이 이상우의 아빠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7회는 장철용(송승환 분)의 회사로 강훈재(이상우 분)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훈재의 엄마 황영선(이미숙 분)이 발끈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선은 훈재의 회사를 두고 철용이 내기를 한 것에 대해 화가 났다. 더욱이 훈재가 망한 회사를 정리하고 철용의 회사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된 후 철용에게 화를 쏟아냈다.

이후 영선은 수십년 전의 일을 회상했다. 철용의 과거로 예상되는 남자가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본 영선이 아들 훈재와 씁쓸해 하는 모습이다. 영선은 “아무 상관 없이 살았는데 이제 와서 왜?”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철용이 훈재의 아빠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 ‘부탁해요 엄마’가 출생의 비밀이 복선으로 깔렸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다. / jmpyo@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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