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드디어 샘킴 셰프와 만난다.
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선균과 임원희가 출연한다. 8명의 셰프들은 두 사람을 위해 요리 대결에 나설 예정.
특히 이날 방송은 이선균과 샘킴 셰프의 투샷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방영된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친분을 맺었다. ‘파스타’에서 이선균이 연기한 ‘버럭 셰프’ 최현욱 캐릭터의 롤모델이 샘킴 셰프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신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이 각각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같이 출연한 적은 없어 이번에 성사된 만남에 크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선균과 샘킴은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만으로 기대케 했다. 이선균이 ‘파스타’ 속 최현욱처럼 주문을 넣고 샘킴 셰프가 “예 쉡!”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선균이 샘킴을 향해 “너무 이미지 메이킹을 잘했다”, “나 없으면 네가 있었겠니?”라고 티격태격 했다. 이뿐 아니라 샘킴의 요리를 맛보고는 최현욱 캐릭터로 빙의해 “다시”라며 접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과 임원희가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