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오는 29일 추석특집 편성으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가 김국진의 첫키스 발언에 발끈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추석맞이 고향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출연진들과 함께 추억의 장소인 소양강으로 나들이를 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날 김국진이 과거에 쓴 백문백답을 본 강수지를 통해 김국진의 첫 키스 장소가 소양강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에 당황한 듯한 김국진은 정확히 이곳은 아니라고 둘러대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지는 멈추지 않고, “그 때 여자친구랑 도대체 뭐했어요?”라고 묻는 등 질투어린 목소리로 집요한 모습을 보여 주위의 이목을 한껏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뜨겁게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기습질문을 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과 설렘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국진의 ‘첫키스’ 고백(?)과 발끈한 강수지 사이의 ‘미묘한 기류’는 29일 화요일 밤 8시 35분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