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밴드' YB가 추석특집 SBS '힐링캠프'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
28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타는 '힐링캠프'에는 대한민국 밴드 최초로 평양에서 공연을 열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토종 록'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YB의 이야기가 담긴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YB 멤버들은 녹화 당시 수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500인의 방청객들을 매료시켰다. 넘치는 도전 정신을 자랑하며 후배 밴드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특히 이들은 신곡 '스무 살' 라이브 무대를 꾸려 현장 분위기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윤도현은 '스무 살'의 일부분을 선창한 뒤 시청자와 MC들에게 알려 줬고, 지휘자가 돼 '떼창'을 이끌었다.
이 곡 외에 YB의 히트곡 메들리도 이어졌다. 윤도현과 멤버들은 음악과 토크를 버무린 멀티 포맷을 완벽하게 이뤄 내며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힐링캠프' YB편은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