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신세경 "난 여리여리한 스타일 아냐..통뼈라서 듬직"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28 09: 33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꼬질꼬질한 분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의 스페셜 방송 '육룡은 누구인가?'에서는 본방에 앞서 극을 이끌어 나갈 여섯 주인공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경은 일명 '때분장'에 대해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50부작 내내 그렇게 나오지 않으리라고 믿기 때문에 괜찮다. 오히려 편한 점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꼬질꼬질한 게 잘 어울린다. 때분장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라며 "저는 여리여리하거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이라기 보다 통뼈라서 듬직하고 든든해보이는 느낌인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다.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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