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생후 15개월 된 아들의 조기 교육 문제로 남편 도경완과 의견 차이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이하 ‘내나이’)에 게스트로 초대된 장윤정은 ‘우리 아이에게 조기교육을 시켜야할까요?’라는 고민을 돌직구 위원단에게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조기교육에 대해 의견차가 있다”라고 고백하며, “남편은 어려서부터 ‘남들이 다 하는 대로’ 교육을 받아온 케이스다. 그래서인지 아들 연우에게도 적당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전했다.
반면 장윤정은 “나는 고교 졸업까지 한 번도 사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지만, 사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라며 조기 교육이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조기교육을 받은 경우와 조기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로 나뉜 7~9세 돌직구 위원단이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조율중인 장윤정-도경완 부부에게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전한다. 돌직구 위원단의 해결책이 장윤정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초보 엄마 장윤정의 ‘조기교육에 대한 고민’과 돌직구 위원단의 명쾌한 해결책은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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