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호텔2', 역대 북미 9월 개봉작 중 오프닝 주말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28 15: 24

영화 '몬스터 호텔'의 후속편 '몬스터 호텔2'(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 주연 아담 샌들러, 셀레나 고메즈, 수입/배급: UPI KOREA)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오프닝 주말 수익 4천 700만 달러를 돌파,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한 '몬스터 호텔2'가 개봉 첫 주 주말 오프닝 스코어 4천 700만 달러의 기록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이는 '몬스터 호텔 2'와 같은 날 개봉한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주연 '인턴'이 올린 1천 800만 달러 수익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성적이다.

더불어 '몬스터 호텔 2'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시리즈와 '인시디어스2', '메이즈러너' 시리즈 등을 누르고 당당히 역대 북미 9월 개봉작 중 오프닝 주말 스코어 1위를 차지해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애초 첫 주 북미 예상 수익인 3천 500만 달러를 뛰어넘은 '몬스터 호텔2'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 2013년 개봉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작비의 4배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인 바 있는 '몬스터 호텔'의 오프닝 스코어 4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흥행과 함께 평도 긍정적이다.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재능을 잘 발휘했다는 반응.
올해 '빅 히어로',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 등 대작 애니메이션들이 한차례 극장가를 휩쓴 가운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로 2년 만에 돌아온 '몬스터 호텔 2'가 어떤 성적을 낼 지 주목된다. 영화는 리틀 큐라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데니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몬스터들이 인간세상으로 나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nyc@osen.co.kr
[사진] '몬스터 호텔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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