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절친 '베테랑' 류승완 감독 향해 "류느 축하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28 15: 37

가수 이승환이 팬들에겐 희망의 메시지를, '절친' 류승완 감독에게는 영화 흥행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승환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 힘드신 거 다 압니다.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어차피 모르는 놈들은 영영 모릅니다. 그리고 정의는 가끔 승리하더라고요. 가끔이 어딥니까. 힘냅시다"라는 글과 함께 "류느,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가 말한 '류느'는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으로 보인다. 앞서 이승환은 류승완 감독, 주진우 기자,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1200만 감독님과 함께 강풀 작업실에 왔어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9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빠데이-26년' 공연을 열었다. 오후 4시 3분에 시작된 공연은 오후 11시 4분에 마쳤다. 식사가 제공된 인터미션 40분을 제외하고 순수한 공연 시간만 6시간 21분이다. 이승환은 무대에서 66곡 넘게 소화해 공연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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