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공명, "첫 걸음마 배운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28 15: 30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화정'의 공명이 극 중 호위무사 자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정' 대본을 들고 귀여운 하트 동작을 취하고 있는 공명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대본 안에 “아쉬운 마지막. 자경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화정’의 마지막을 앞둔 감사함과 아쉬움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공명은 “먼 긴 시간 동안 ‘화정' 그리고 자경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분들, 존경하는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다. 첫 걸음마를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것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 두 걸음 세 걸음 더욱 열심히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더 성장한 모습의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극 중 공명은 이연희의 든든한 호위무사 자경 역으로 이연희의 위기 순간마다 나타나 그를 지키는 흑기사의 모습과 수호천사 같은 애틋한 감정연기로 여심을 흔들었다. 무사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끈끈한 의리로 '화정' 속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서 마지막까지 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명이 출연하는 ‘화정’은 29일 오후 10시 50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nyc@osen.co.kr
[사진]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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