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2부 첫 소생사는 옥주현, 명불허전 '파워 고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28 16: 53

'심폐소생송' 2부의 첫 소생사는 옥주현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심폐소생송' 2부에서 첫 번째 곡 의뢰인은 "발매 25년 만에 첫 라이브 무대가 이뤄진다. 작가들이 이 곡을 찾았다고 연락 왔다"고 말했다.
MC들은 "묻어버렸으면 하는 노래였는데 저희가 끄집어 낸 거냐"고 물었고 그는 "그렇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작가들이 말하지 말라는데 그럼 왜 날 나오라고 했냐"고 버럭 화를 냈다.

그의 노래를 살릴 이는 핑클 출신 옥주현. 옥주현은 고운 목소리로 클래식컬한 음악의 감동을 배가했다.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옛 앨범 속 고이 잠들어 있는 숨은 명곡을 또 다른 가수들이 원곡 그대로 소화하며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26일 방송된 1부에선 정인, 린, 이영현, 김태우가 나와 각각 박경림, 세븐데이즈, 부활, 클릭비의 노래를 살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심폐소생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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