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월드클래스다..'아육대' 역대급 개막식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28 18: 18

 '아육대'가 역대급 개막식으로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월드팀'이 구성되고 인피니트, 카라, 엑소 등이 외국어로 개막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부에서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2010년 추석 특집을 시작으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아육대’는 역대 최다 30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육상, 양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을 받았던 농구, 풋살에 신설된 씨름까지 다섯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월드팀'이 결성됐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분위기에 걸맞게 외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 결성된 것. 이와 함께 인피니트, 카라, 블락비, 엑소가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손에 손잡고'를 불렀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 김영철, 전진, 이특, 황광희가 진행을 맡았고, EXO, 미쓰에이, 2PM, 비스트, 방탄소년단,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레드벨벳, 틴탑, B1A4, 시크릿, CNBLUE, AOA, 빅스가 출연했다.
28일과 29일 오후 6시 55분에 2부에 걸쳐 방송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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