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조정식 아나운서가 남다른 개그감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뉴 스타킹'에서는 '터치 마이 바디'라는 타이틀의 후보자를 지지하기 위해 등장한 조정식 아나운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정식은 "제가 원래 아나운서를 꿈꾸기 전에 개그맨을 꿈꿨었다"라며 영화 '암살' 속 이정재의 성대모사에 나섰다. "얼마나 좋은 세상이야. 베를린에서 두 발"이라고 대사를 읊던 그는 민망함에 웃음을 터뜨리며 성대모사를 멈췄다.
이어 타블로의 성대모사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그는 "입사할 때 성대모사를 많이 준비했었는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3년 동안 참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주를 보니 가을에 터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스타킹' 섭외 전화를 받고 '이거다'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뉴 스타킹'은 놀라운 사람, 놀라운 사연, 놀라운 동영상 중 매주 최고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