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과 육중완의 남다른 만남이 시선을 끌었다.
전현무는 28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에서 전무후무 무념무상 대회를 열었다. 전현무는 여의도 공원에 나가 사람을 모았다.
이날 장미여관과 김도균 등이 모였다. 김도균은 “‘톱밴드’에서 장미여관을 내가 발굴했다”며 “심사위원이었다”고 말했다.
장미여관 육중완은 “내가 지금 ‘톱밴드’ 심사위원”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김도균은 “이번 ‘톱밴드’에서는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씁쓸해했다.
‘전무후무 전현무쇼’는 KBS 아나운서였던 전현무가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으로 KBS를 떠난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공중파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1인 미니멀라이즈 방송으로 최저 예산, 최소 세트, 열린 포맷, 1인칭 전지적 전현무 시점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를 지향한다. 이에 따라 한 회가 토크쇼, 야외 VCR, 전현무가 직접 진행하는 뉴스까지 기상천외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jykwon@osen.co.kr
[사진]‘전무후무 전현무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