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이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서강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가 양모 윤씨부인(강문영 분)이 보낸 자객들의 칼에 찔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인우는 이 상황을 친구인 홍주원(서강준 분)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기에 옷으로 상처가 난 곳을 가렸다. 그러고나서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행동했다. 그는 주원에게 "고맙다. 오랫동안 벗이자 가족이 되어 주어서"라고 말했다.
인우는 조선을 쥐고 흔들려는 아버지 강주선(조성하 분)과 다른 선택을 하며 왕위를 보좌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청나라에 의해 효종(이민호 분)이 퇴위할 위기에 놓였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29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화정' 방송화면 캡처